황영철 한나라 의원, 전여옥의 '연예인 발언' 힐난
"李대통령, 국민에게 눈물 흘리며 사과해야"
황영철 한나라당 의원(홍천횡성)이 4일 전여옥 의원의 "국민들이 전문가보다 연예인 이야기를 더 믿는다"는 발언을 질타했다.
한나라당 초선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전날 전여옥 의원 발언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진행자 질문에 "전여옥 의원이 어떻게 이야기했는지 자세히 듣지 못해서 어떻게 이야기할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나는 그 말이 연예인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국민 대다수가 쇠고기 문제에 대해 걱정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한나라당도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진실하게 받아들이고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것인지 고민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힐난했다.
광우병을 걱정하는 연예인들의 발언은 국민 대다수의 소리를 반영한 것이라는 지적.
황 의원은 또 쇠고기 재협상 여부와 관련해서도 "국민의 입장을 고려하겠다 반영하겠다면 국민들이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 반응 해줘야 국민들도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는 걸 볼 수 있다"며 재협상 찬성 입장을 밝힌 뒤, "우리 국민들도 재협상이 국가적으로 어려운 것에 대해 모르지 않는다고 본다. 다만 정부가 국민들이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 성의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정부를 비판하는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해 진실하게 국민들의 목소리에 눈을 맞춰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육류수출업자들이 120일간만 월령 표시를 하겠다는 타협안을 낸 데 대해서도 "일정 부분 발전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지만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아니잖냐"고 반문한 뒤, "미국 업자들이 본인들이 안전하게 좀 더 많은 미국산 쇠고기 소비를 위해서라도 한국 국민의 입장을 고려해서 전략을 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준비중인 민심수습안과 관련해서도 "지난 백일간에 대한 처절한 국민에 대한 사과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진실하게 대통령이 국민앞에 백일동안 국정을 잘 이끌지 못한 데 대해 눈물 흘리며 사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인적 쇄신과 관련해서도 "과감하게 해야 한다"며, 개각 폭에 대해선 "중폭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초선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전날 전여옥 의원 발언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진행자 질문에 "전여옥 의원이 어떻게 이야기했는지 자세히 듣지 못해서 어떻게 이야기할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나는 그 말이 연예인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국민 대다수가 쇠고기 문제에 대해 걱정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한나라당도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진실하게 받아들이고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것인지 고민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힐난했다.
광우병을 걱정하는 연예인들의 발언은 국민 대다수의 소리를 반영한 것이라는 지적.
황 의원은 또 쇠고기 재협상 여부와 관련해서도 "국민의 입장을 고려하겠다 반영하겠다면 국민들이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 반응 해줘야 국민들도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는 걸 볼 수 있다"며 재협상 찬성 입장을 밝힌 뒤, "우리 국민들도 재협상이 국가적으로 어려운 것에 대해 모르지 않는다고 본다. 다만 정부가 국민들이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 성의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정부를 비판하는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해 진실하게 국민들의 목소리에 눈을 맞춰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육류수출업자들이 120일간만 월령 표시를 하겠다는 타협안을 낸 데 대해서도 "일정 부분 발전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지만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아니잖냐"고 반문한 뒤, "미국 업자들이 본인들이 안전하게 좀 더 많은 미국산 쇠고기 소비를 위해서라도 한국 국민의 입장을 고려해서 전략을 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준비중인 민심수습안과 관련해서도 "지난 백일간에 대한 처절한 국민에 대한 사과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진실하게 대통령이 국민앞에 백일동안 국정을 잘 이끌지 못한 데 대해 눈물 흘리며 사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인적 쇄신과 관련해서도 "과감하게 해야 한다"며, 개각 폭에 대해선 "중폭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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