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로 밀린 윤건영측 다급, "한선교가 여론 호도"
친박 한선교 1위로 치고 올라가자 크게 당황하며 비난공세
공천탈락된 친박 한선교 의원에게 여론조사에서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이명박계 윤건영 한나라당 의원 지지자들이 26일 한선교 의원을 맹비난하며 출마 포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경기 용인.수지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우태주, 장세철, 조정현 예비후보는 이 날 오후 공동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번 한나라당 용인 수지구 공천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함께 뜻을 모아서 한나라당과 윤건영 후보의 승리를 위하여 적극 앞장서기로 하였다"며 "그러나 저희와 함께 공천을 신청한 한선교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자신의 파행적인 지역 활동과 의정 활동의 잘못은 전혀 반성하지 않은 채 오직 계파 논리에 의한 표적 공천이라고 여론을 호도하면서 수지 주민들을 또다시 우롱하고 있어 이를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 의원을 맹비난하며 후보사퇴를 촉구했다.
윤 의원 지지자들이 이처럼 성명까지 내며 한 의원의 사퇴를 촉구한 것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 의원이 2위로 밀려났기 때문. 지난 23일 밤 발표된 SBS-<조선일보> 공동 여론조사에서 윤건영 의원은 32.8%로, 한선교 의원(32.7%)과 불과 0.1%포인트의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었다. 그러던 것이 25일 발표된 < 중앙일보 > 여론조사에서는 한선교 의원이 35.8%로, 한나라당 윤건영 의원(30.4%)을 크게 앞질러, 윤 의원측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이같은 윤건영 의원측 비난공세에 한선교 의원측은 "한나라당 밀실공천의 실태가 백일하에 드러나면서 우리쪽으로 표심이 쏠리기 시작하자 윤의원측이 다급해진 것 같다"며 "윤의원이 비난공세를 펴면 펼수록 지역민심은 우리쪽으로 더 가파르게 쏠릴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나라당 경기 용인.수지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우태주, 장세철, 조정현 예비후보는 이 날 오후 공동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번 한나라당 용인 수지구 공천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함께 뜻을 모아서 한나라당과 윤건영 후보의 승리를 위하여 적극 앞장서기로 하였다"며 "그러나 저희와 함께 공천을 신청한 한선교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자신의 파행적인 지역 활동과 의정 활동의 잘못은 전혀 반성하지 않은 채 오직 계파 논리에 의한 표적 공천이라고 여론을 호도하면서 수지 주민들을 또다시 우롱하고 있어 이를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 의원을 맹비난하며 후보사퇴를 촉구했다.
윤 의원 지지자들이 이처럼 성명까지 내며 한 의원의 사퇴를 촉구한 것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 의원이 2위로 밀려났기 때문. 지난 23일 밤 발표된 SBS-<조선일보> 공동 여론조사에서 윤건영 의원은 32.8%로, 한선교 의원(32.7%)과 불과 0.1%포인트의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었다. 그러던 것이 25일 발표된 < 중앙일보 > 여론조사에서는 한선교 의원이 35.8%로, 한나라당 윤건영 의원(30.4%)을 크게 앞질러, 윤 의원측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이같은 윤건영 의원측 비난공세에 한선교 의원측은 "한나라당 밀실공천의 실태가 백일하에 드러나면서 우리쪽으로 표심이 쏠리기 시작하자 윤의원측이 다급해진 것 같다"며 "윤의원이 비난공세를 펴면 펼수록 지역민심은 우리쪽으로 더 가파르게 쏠릴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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