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임채정 의장에게 정부개편 협조 당부
임채정 "의장은 특권 없어. 여야 합의로 좋은 결과 있길"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8일 임채정 국회의장을 비롯, 국회의장단과 면담을 갖고 정부조직법 개편 등에 대한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
이명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국회의장단과 만나 정부조직법 개편과 관련, "행정부는 자기부처 이익 때문에 국가적인 것보다 부처 이기주의가 있을 수 있다"며 "의회가 과감히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일본의 정부조직 개혁을 거론하며 "고이즈미 총리 때도 그렇고, 행정부가 하지 못하는 개혁을 의회가 다 했다"며 "특히 교육법, 정부조직법 등 행정부는 자기보호 때문에 개혁하지 못한 것을 의회가 했다. 아베 총리 때도 마지막에 교육법을 통과시켰는데 전 의회가 통과시키기 위해 행정부와 막 (싸웠다.) 오히려 행정부가 보수적이더라"고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임채정 의장은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넨 뒤, "실제로 변화를 반영하는 것은 의회가 빠르다고 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
이 당선인은 이에 "새로운 정권이 의회를 잘 존중하겠다"며 "특히 올해 인수위에서 정부조직 개편을 하는데 시대에 맞게 좀 조정해서 2월 국회에 상정, 총리인준, 청문회 등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의장께 잘 좀 협조를 구한다"고 부탁했다.
임 의장은 "당선인도 의원을 해서 잘 알지만 의장이 특권이 잘 없고 의례적인 활동만 하는데 어떻든 학계에서도 연구를 많이 했고, 연구하셨으리라 보고 국회 내 활동은 어차피 여야 원내대표들의 합의를 존중하는 게 관례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17대 국회가 과연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국회였는지 비판이 많았던 게 사실이지만 근래에 들어 3권분립 국회로서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했다. 이번 17대에서도 의원발의 건수가 정부발의 건수보다 많았고, 통과된 것도 많았다"며 "국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행정부도 국회와의 관계를 그런 관점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면담에는 임채정 국회의장을 비롯, 이용희, 이상득 부의장이 참석했고, 당선인 측에서는 임태희 비서실장과 주호영 대변인이 배석했다.
이명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국회의장단과 만나 정부조직법 개편과 관련, "행정부는 자기부처 이익 때문에 국가적인 것보다 부처 이기주의가 있을 수 있다"며 "의회가 과감히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일본의 정부조직 개혁을 거론하며 "고이즈미 총리 때도 그렇고, 행정부가 하지 못하는 개혁을 의회가 다 했다"며 "특히 교육법, 정부조직법 등 행정부는 자기보호 때문에 개혁하지 못한 것을 의회가 했다. 아베 총리 때도 마지막에 교육법을 통과시켰는데 전 의회가 통과시키기 위해 행정부와 막 (싸웠다.) 오히려 행정부가 보수적이더라"고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임채정 의장은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넨 뒤, "실제로 변화를 반영하는 것은 의회가 빠르다고 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
이 당선인은 이에 "새로운 정권이 의회를 잘 존중하겠다"며 "특히 올해 인수위에서 정부조직 개편을 하는데 시대에 맞게 좀 조정해서 2월 국회에 상정, 총리인준, 청문회 등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의장께 잘 좀 협조를 구한다"고 부탁했다.
임 의장은 "당선인도 의원을 해서 잘 알지만 의장이 특권이 잘 없고 의례적인 활동만 하는데 어떻든 학계에서도 연구를 많이 했고, 연구하셨으리라 보고 국회 내 활동은 어차피 여야 원내대표들의 합의를 존중하는 게 관례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17대 국회가 과연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국회였는지 비판이 많았던 게 사실이지만 근래에 들어 3권분립 국회로서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했다. 이번 17대에서도 의원발의 건수가 정부발의 건수보다 많았고, 통과된 것도 많았다"며 "국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행정부도 국회와의 관계를 그런 관점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면담에는 임채정 국회의장을 비롯, 이용희, 이상득 부의장이 참석했고, 당선인 측에서는 임태희 비서실장과 주호영 대변인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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