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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형제철소, 북한에 제철소 건설 합의

북한의 미개발 철광석 선점 의도

중국이 북한의 개발되지 않은 철광석을 겨냥, 북한에 제철소를 세우기로 북한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북한의 자원 선점을 위한 중국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30일자 중국신문 <제일재경일보(第一財&#32076;日報)>에 따르면, 중국의 대형 제철소 당강집단(唐鋼集&#22243;)은 북한 당국과 북한 동북부의 김책공업단지에 연산 1백50만톤 규모의 제철소를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력의향서에 서명했다. 그러나 투자액이나 공사기간 등 세부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중국의 세계최대 철강생산-소비국이나 원료인 철광석의 절반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최근 철광석 국제가격 급등에 따라 안정적 철광석 공급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강집단은 이에 자원은 풍부하나 아직 미개발 상태인 북한에 주목, 이번에 대규모 제철소 설립에 합의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5 15
    ㅋㅋ

    짓고나면 북한이 뺏을겨
    기차화통도 북한에 들어가면
    몇달 사용해서 걸레로 만들어서
    돌려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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