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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김근태-손학규-이해찬 4자회동

공동선대위원장 확정할 듯, 오충일 대표도 포함 4인체제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가 22일 저녁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이해찬 전 총리, 김근태 상임고문 등 3인과 한 자리에 모였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6시께 영등포 당사에서 이들과 만나 대선 필승을 다짐하는 한편, 이들 3인에게 공동선대위원장 자리를 제안하며 대선기획단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현미 대선기획단 공동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근태 상임고문이 참석하는 것으로 봐서 오늘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할 것 같다"며 "내일 오전 중으로 대선기획단 인선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해찬 전후보는 정 후보의 선대위원장 제안을 수락했으며, 손학규 전후보도 사실상 수용의사를 밝혔으며, 김 고문도 적극 돕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동영 선대위는 이들 3인과 오충일 신당대표가 참석하는 4인 공동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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