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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이명박은 쓰러지는 태양"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고무 "조만간 25% 갈 것"

문국현 독자후보가 19일 <리얼미터> 조사에서 자신의 지지율이 두자리 숫자에 나온 것에 크게 고무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쓰러지는 태양"에 비유하며 자신의 대선 승리를 자신했다.

문 후보는 이날 불교방송 '조순용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내 지지율이) CBS와 리얼미터가 11.8%까지 갔다"며 "처음으로 두 자리 숫자를 진입해서 모든 사람들이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어떻게 그렇게 빨리 성장하느냐고 말한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이어 "여론 주도층은 14%까지 가 있다"며 "나를 철저히 소외시키기 위해서 TV나 신문이 그동안 일체 저에 대한 인터뷰를 안 실었었는데, 이런 철저한 무시 작전에도 불구하고 12%내지 14%까지 온 건 기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처럼 두 달전에 0%였던 사람이 지금 CBS-리얼미터에서 11.8% 선행지표가 14%인 사람은 조만간 25% 갈 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이명박 후보에 대해선 "70%에서 46%까지 떨어져 내려오고 있다"며 "쓰러지는 태양, 석양과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금 경제인 출신 정치인이 없다 보니 그래도 한 번 하고 그 쪽에 기대 같은 것"이라며 "아마 이번에 15%포인트이상이 대거 내쪽으로 이동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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