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강북 장시간 주거정비 멈춰. 강북 정치인 반성해야"
장기간 강북 싹쓸이한 민주당 직격. 지방선거 전초전 격화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서울 집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제가 무엇보다 안타깝게 느끼는 곳은 장시간 주거정비사업의 시계가 멈춰버린 강북 지역"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서울시로 돌아오기 전까지 서울 전역에서 해제된 재정비촉진구역은 전체 319개 사업장 중 총 105곳에 달하는데, 그중 강북 지역이 59곳이다. 서울이 혹독한 공급 가뭄 현상을 겪어야 했던 중요한 배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했다면, 강북 개발의 속도와 성과는 달라졌을 것"이라며 "강북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던 많은 정치인이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며 강북지역을 장기간 거의 싹쓸이해온 더불어민주당을 직격했다.
그는 "이제는 다르다.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지와 자치구의 원활한 협조로 강북에 다른 미래가 열리고 있다"며 "서울시는 미아2 재정비촉진구역에 기준용적률을 20%에서 최대 30%까지 늘리고, 법적 상한용적률은 1.2배까지 확대하는 등 파격적으로 규제를 철폐했다. 묶인 끈을 풀고 날개를 달면서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질 것이다. 서울시는 2030년 상반기 미아2구역 4천3호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북의 변화는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니다"라며 "미니 신도시급 대규모 주택단지의 출현이자, 강북 전성시대를 이끌 첫 신호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는 마른 수건을 쥐어짜는 심정으로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더 많이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 채라도 더, 하루라도 빨리’ 이것이 지금 저의 마음"이라며 "‘집이 있는 서울’은 불가능한 미래가 아니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이 미래를 향한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 강북이 먼저 달라지고, 결국 서울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년 뒤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오 시장과 민주당 서울시장 유력후보들간 신경전이 점점 날카로워지는 양상이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서울시로 돌아오기 전까지 서울 전역에서 해제된 재정비촉진구역은 전체 319개 사업장 중 총 105곳에 달하는데, 그중 강북 지역이 59곳이다. 서울이 혹독한 공급 가뭄 현상을 겪어야 했던 중요한 배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했다면, 강북 개발의 속도와 성과는 달라졌을 것"이라며 "강북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던 많은 정치인이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며 강북지역을 장기간 거의 싹쓸이해온 더불어민주당을 직격했다.
그는 "이제는 다르다.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지와 자치구의 원활한 협조로 강북에 다른 미래가 열리고 있다"며 "서울시는 미아2 재정비촉진구역에 기준용적률을 20%에서 최대 30%까지 늘리고, 법적 상한용적률은 1.2배까지 확대하는 등 파격적으로 규제를 철폐했다. 묶인 끈을 풀고 날개를 달면서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질 것이다. 서울시는 2030년 상반기 미아2구역 4천3호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북의 변화는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니다"라며 "미니 신도시급 대규모 주택단지의 출현이자, 강북 전성시대를 이끌 첫 신호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는 마른 수건을 쥐어짜는 심정으로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더 많이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 채라도 더, 하루라도 빨리’ 이것이 지금 저의 마음"이라며 "‘집이 있는 서울’은 불가능한 미래가 아니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이 미래를 향한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 강북이 먼저 달라지고, 결국 서울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년 뒤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오 시장과 민주당 서울시장 유력후보들간 신경전이 점점 날카로워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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