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연휴후 사법개혁-가짜정보피해구제 발표"
“김건희 특검 파견 검사들 자중·자애하라”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석 귀향길 라디오 뉴스에 ‘검찰청은 폐지됐다, 검찰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약속했는데 약속을 지키게 돼 저 개인적으로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초 추석 전에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언론개혁 3개 개혁안을 통과시키겠다고 했다가, 검찰개혁안만 통과시킨 데 대한 해명인 셈.
그는 김건희 특검 파견검사들의 원대복귀 요청에 대해선 “개혁에는 항상 저항이 따른다”며 “검사들은 자중·자애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 주권 시대에 걸맞은 당원 주권 시대를 열기 위해 1인 1표 전당원 투표제 등 당헌·당규 개정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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