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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상법 개정안, 경제계 우려 얼마든지 수정"

배임죄 폐지 등 논의. 정기국회서 처리 방침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0일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계의 우려와 관련, "경제계가 우려하는 문제가 발견된다면 얼마든지 제도를 수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6단체 간담회에서 "상법이 개정되면 우리 주식시장이 다시 한번 뛰어오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상법 개정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오랫동안 제기된 과제인 만큼 과제를 실행하면서 부작용을 어떻게 최소화할지 함께 지혜를 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일준 대한상의 부회장은 이에 "경제계도 공정한 자본시장 형성에 이견이 없지만, 당정 협의 등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마지막까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국민주권 정부의 경제성장 정책이 더 효과적으로 작동하리라고 본다"며 "기업이 지나친 소송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남용의 우려가 큰 배임죄 문제, 사법적 판결을 통해 정착돼 오고 있는 경영 판단 원칙을 법에 반영하는 문제, 경영권 보장 장치에 대한 고민이 대표적인 예"라고 요구 사항을 전했다.

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간담회후 기자들과 만나 배임죄 폐지에 관한 질문에 "기업들의 입장에서 형사처벌이 너무 과하다는 비판을 다양하게 듣고, 하반기에 특이사항을 논의하면서 정기국회 과정에서 처리해 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조민희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0
    재벌임원들은 오너일가의 경영권사수팀

    .이고 회사나 주주이익보다는
    재벌 오너의 불법상속-상속세탈세가 최우선 업무 아니었나?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223398
    전체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하도록 하는 민주당의 상법개정안은
    강행처리해는것이 법관귀족신분제와 재벌귀족신분제를 해체하여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이 되는 유일한방법으로 보인다

  • 1 0
    재벌임원들은 오너일가의 경영권사수팀

    이고 회사나 주주이익보다는
    재벌 오너의 불법상속-상속세탈세가 최우선 업무 아니었나?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223398
    전체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하도록 하는 민주당의 상법개정안은
    강행처리해는것이 법관귀족신분제와 재벌귀족신분제를 해체하여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이 되는 유일한방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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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법 개정안

    경제계 우려 얼마든지 수정해서 나가리 할것

  • 0 0
    ㄱㄴㄷㅂ

    더이상 대한민국이 재벌과 기득권자들 만의 나라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대로 시행하라

  • 1 0
    주사파

    가자, 지상낙원 요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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