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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의 입항료 부과 반발. "필요한 조치 할 것"

"미국 인플레 압력도 증가시킬 것"

중국은 18일 미국이 자국에 입항하는 중국산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강력 반발하며 맞대응 방침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결정에 대해 "관련 조치는 타국은 물론 자국에 해를 끼칠 것"이라며 "전 세계 해운 비용을 증가시키고 글로벌 생산 및 공급망의 안정을 혼란스럽게 할 뿐 아니라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을 증가시키고 미국 소비자와 기업의 이익을 해쳐 결국 미국 조선업을 활성화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즉시 잘못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중국은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맞대응을 경고했다.

앞서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17일(현지시간) 중국 해운사, 중국산 선박을 운영하는 해운사,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 등에 미국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수료는 180일 뒤인 오는 10월 14일부터 단계적으로 부과되며 수수료도 매년 인상된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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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2 0
    $$$$$$$$$$ - 달러 휴지시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이게 나라냐?
    2024년 미국 정부 수입중에서 국채 이자로 빠져나간 금액이 23% 차지

  • 4 0
    몰락하는 양키

    추락하는 트럼프

  • 9 0
    중국 화이팅

    거시적으로 나라를 생각하는 이재명 차기 대통령
    "쉐"-"쉐" 해야 한다는 말이 절실하게 맞아 들어가는 지금이다

  • 6 1
    튼튼 이재명

    기초 단체장
    광역 단체장
    국회의원 입성
    민주당 당대표
    이재명 대통령

    스텝 바이 스텝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튼튼 경제 /튼튼 안보

  • 7 0
    흐흐

    나이키, 마트 회장들이 트럼프

    모가질 비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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