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석범 등 계엄 특검후보 4명 대통령실 발송
최창석, 김형전, 이나영 등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 정당 추천 위원 4명 명단을 대통령실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추천위원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이석범 변호사, 최창석 변호사와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김형연 전 법제처장, 진보당이 추천한 이나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다.
이석범 변호사는 민변 부회장 출신이고, 최창석 변호사는 검사에서 판사로 전직해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김형연 전 법제처장은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이나영 교수는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야당 추천 4명 이외에 법무부 차관, 법원행정처 차장, 대한변협 회장이 한 명씩 총 7명을 추천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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