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깜놀. 과연 조선일보 김대중 고문"
김대중 전 고문의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반대'에 반색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김대중 <조선일보> 전 고문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 지원에 반대하는 칼럼을 쓴 데 대해 "보수논객 김 고문께서 이런 칼럼을?"이라며 반색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깜놀이다. 과연 조선일보 김대중 고문이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분은 대통령께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다고 알고 있다"며 "윤 대통령께 일독 권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대중 VS 김대중. 김 고문님은 DJ와 앙숙이시면서도 교분이 있고, 가까우셨다"며 "DJ는 대선 1년 전부터 조선 DJ를 극복치 못하면 어떻게 우리가 집권하고, 집권해서도 성공한 대통령직을 수행하겠느냐고 하시면서 저에게 '매일 만나라'는 엄명?"이라고 비사를 밝혔다.
이어 "저는 김대중 대통령 당선을 위해, 당선 이후에는 김대중정부의 성공을 위해 6년간 매일 찾아갔다. 시간이 안 되면 창가에서 손인사라도 했다"며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때때로 만나 뵙는다. 소신은 확실히 다르지만 소통한다. 이런 글을 쓰실 수 있는 보수 논객이시기에 뵙는다"고 덧붙였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깜놀이다. 과연 조선일보 김대중 고문이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분은 대통령께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다고 알고 있다"며 "윤 대통령께 일독 권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대중 VS 김대중. 김 고문님은 DJ와 앙숙이시면서도 교분이 있고, 가까우셨다"며 "DJ는 대선 1년 전부터 조선 DJ를 극복치 못하면 어떻게 우리가 집권하고, 집권해서도 성공한 대통령직을 수행하겠느냐고 하시면서 저에게 '매일 만나라'는 엄명?"이라고 비사를 밝혔다.
이어 "저는 김대중 대통령 당선을 위해, 당선 이후에는 김대중정부의 성공을 위해 6년간 매일 찾아갔다. 시간이 안 되면 창가에서 손인사라도 했다"며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때때로 만나 뵙는다. 소신은 확실히 다르지만 소통한다. 이런 글을 쓰실 수 있는 보수 논객이시기에 뵙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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