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러 루트 통해 김경수 복권 요청했다"
"영수회담 때는 아냐. 밝히기 부적절"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8·18 전당대회' 경기 경선을 마친 뒤 만난 기자들이 '김 전 지사 복권을 요청했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기자들이 이에 '지난 4월 영수회담 때 김 전 지사의 복권 문제가 의제로 다뤄진 것이냐'고 묻자, 이 후보는 "영수회담 때는 아니다. 밝히기가 조금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이 후보의 이같은 해명은 자신이 김 전 지사 복권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여권 일각의 주장에 대한 반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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