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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안 지진, 피해상황 신속 파악하라"

"추가적인 여진 발생 정보 정확하게 전파"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으로 현재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중인 윤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받고 이같이 긴급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행안부, 기상청 등 관계기관에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행정안전부에 "전체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면서, 추가 여진 등에 대비하여 위험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예·경보 시설의 작동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대비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또 "산업부 장관, 과기부 장관, 국토부 장관은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유사시 비상대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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