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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나는 어떤 결정도 한 적 없다"

당 안팎 비판에 '원내대표 불출마' 관측 확산

찐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저는 지금까지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해 어떠한 결정을 하거나,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철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굵은 글자로 이같이 말하며 "제 입장과 관련하여 무분별한 언론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의원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자신의 불출마 보도가 잇따르는 데 대한 불만 표출로 보인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이 출마 여부를 묻자 "그 자체로 대답을 안 한다.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출마)하게 되면 '나 이번에 할 거야'라고 하면 되지만, 안 해야겠다고 하면 '아무것도 없는데, 없다'고 해야 하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할 사람이 없으면 누군가는 악역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며 출마를 강력 시사했던 그는 자신의 출마에 대한 당 안팎의 비판이 거세지자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고, 이에 원내대표 선출은 오는 9일로 늦춰지는 등 그의 출마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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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ㅋㅋ

    악역을 담당한다고라? 문제앙같은 무능탱이 되는게 소원인 윤가가 싫어할텐데

  • 1 1
    박쥐스키 윤통

    재앙이 시즌2인 윤통에 질렸다

    탄핵당할리 없겠지만 탄핵당한다고해도 편들고싶은마음 하나도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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