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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선 민의 겸허히 받들어 더욱 매진"

야권은 내각 총사퇴 요구. 尹의 선택 주목돼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여당의 4.10 총선 참패와 관련,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여, 야당이 요구하는 내각 총사퇴를 할 생각이 없음을 시사했다.

이어 "새롭게 구성될 제22대 국회와는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정의 파트너로서 국민의 뜻에 함께 부응해 나가겠다"며 거듭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한 총리는 여당 참패의 주요요인으로 꼽히는 민생 악화에 대해선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과 투자, 고용 등 여러 지표에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께서 느끼시는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렵다"며 "정부는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국민들께서 삶의 변화를 조속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국민의 입장에서는 정부 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정부의 모든 부처는 원팀이 되어 물가 등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과 국정과제 추진에 매진해주시기 바란다"며 "그동안 국민께 약속드린 민생 과제들이 신속히 추진되어 국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한 달여 남은 21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 등을 최대한 처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야권은 총선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통령실과 내각 대폭 물갈이를 촉구하고 있어, 레임덕 위기에 봉착한 윤 대통령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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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3 0
    윤석열정부=외환은행 론스타먹튀카르텔4

    ..뉴탐사-굿모닝충청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93934
    10조원대의 국부를 유출한 외환은행의 론스타매각은
    한국의 경제모피아관료들과 검은머리외국인들이 공범이며
    론스타 먹튀를 부실수사한 팀은 박영수-윤석열-한동훈-이복현 등이고
    한덕수 총리는 론스타를 대리했던 김앤장 고문

  •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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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0
    지나가다 그냥

    하나마나한 립서비스 그만하시고 내각 총사퇴 하시게나!

  • 3 0
    바지총리 물러가라

    김앤장에 고급정보 팔아18억 챙기고 바보왕밑에서 바지총리그만하고 은퇴히슈 그만은 돈 더벌어무얼하려구 그러오? 부끄럼도 모르는건 소득이다

  • 1 0
    이제 시작입니다.

    범민주 압승이 맞구요, 지난 국회보다 더 많은 의석을 얻었습니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를 심판 한 것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를 심판 할 '무기'를 얻었을 뿐입니다.

  • 3 0
    하하하

    무능의 극치 주제에, 파면 직전에 김치국 들이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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