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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러, 北과 영변핵시설 불능화 방안 합의

영변 핵시설 불능화 계획 다음 6자회담에 제출 예정

북한 핵시설의 불능화 방안을 찾기 위해 북한을 방문 중인 미국, 중국, 러시아 3국 핵전문가팀이 14일 영변 5MW 원자로를 포함해 3개 시설에 대한 불능화 방안에 합의했다.

15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성 김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3국 핵전문가팀은 이날 평양 시내의 호텔에서 북한측 대표단과 불능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 결과 이같은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도 중국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영변 핵시설 시찰을 마치고 이날 평양에 돌아온 3국팀이 영변 핵시설을 불능화하기 위한 상세한 계획을 작성했으며 이를 베이징에서 재개될 6자회담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의 핵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이 3국팀은 북한측의 초청 형식으로 방북했으며 오는 15일 출국할 예정이며, 북한측에서는 외무성과 원자력총국 관계자들이 협의에 나서고 있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0 14
    가우리

    한국도 빨리 핵미사일 구입해
    박통때는 plo한테서 소련제 핵운반가능 미사일을
    구입하려다 김재규가 반대하는바람에 포기했다던가.
    그정도로 핵개발 꿈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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