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수처 행위는 '정치질' 넘어선 '정치 장난질'"
"대선 3일 전 김만배와 신학림의 가짜 인터뷰 판박이"
정광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소환 조사를 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은, 결국 범죄 혐의가 있는지도 알 수 없다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민주당이 지난해 9월에 고발한 이 사건에 대해 혐의도 입증하지 못해 놓고선, 이 대사에게 장기간 출국을 금지시킨 것도 모자라 언론플레이를 통해 총선을 앞두고 여론을 선동하려 한 것에 불과하다"며 "지난 대선에서 선거를 불과 3일 앞두고 벌였던 대장동 게이트 사건의 주범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의 가짜 인터뷰 조작과 딱 판박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공수처의 ‘언론플레이’에 민주당이 ‘선동’과 ‘공세’로 앞장서며 서로 협잡한 명백한 정치공작"이라며 "총선을 앞둔 정치 공작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 그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별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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