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실사팀 "영변 방문 유용했고 만족"
미˙중˙러 실사팀, 영변 주요 시설들 모두 살펴봐
북핵 불능화 방안 결정을 위해 북한 영변의 원자로 시설을 둘러보고 13일 평양으로 돌아온 미˙중˙러 3국 실사팀은 이번 방문에 대해 만족을 나타냈다.
14일 AP통신에 따르면 단장인 성 김 미 국무부 한국과장은 기자들에게 3국 실사팀이 영변의 주요 시설들을 모두 살펴봤다며, 이번 방문을 매우 유용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상부에 보고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더이상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고, 다른 실사팀 단원들은 논평을 거부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북한의 실사팀 초청과 전폭적인 협조는 북한이 2˙13 합의에 따라 핵 비무장에 진지하게 나서려 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미국은 이달 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북˙미 관계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에서 올해 말까지 북핵 불능화를 마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14일 AP통신에 따르면 단장인 성 김 미 국무부 한국과장은 기자들에게 3국 실사팀이 영변의 주요 시설들을 모두 살펴봤다며, 이번 방문을 매우 유용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상부에 보고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더이상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고, 다른 실사팀 단원들은 논평을 거부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북한의 실사팀 초청과 전폭적인 협조는 북한이 2˙13 합의에 따라 핵 비무장에 진지하게 나서려 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미국은 이달 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북˙미 관계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에서 올해 말까지 북핵 불능화를 마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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