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76% "의대생 증원 긍정적" vs 16% "부정적"
전문의들의 집단사직 경고 등에도 국민 다수는 증원 지지
정부가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기존 3천 명에서 5천 명으로 2천 명 늘리기로 해 빅5병원 전문의들이 집단사직하기로 하는 등 의사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대 다수는 여전히 의대생 증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3~15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의대생 증원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76%가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고 답했다.
'부정적인 점이 더 많다' 16%에 그쳤고,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의대 증원에 긍정적이며, 여야 지지자 간에도 이견 없었다.
의대 증원에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고 보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758명, 자유응답) '의사 수 부족/공급 확대 필요'(40%), '국민 편의 증대/의료서비스 개선'(17%), '지방 의료 부족/대도시 편중'(15%), '특정과 전문의 부족/기피 문제 해소'(4%) 등을 답했다.
의대 증원에 부정적인 점이 더 많다고 보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158명, 자유응답) '의료 수준/전문성 저하 우려'(16%), '의료 문제 해소 안 됨/실효성 미흡'(14%), '성급함/몰아부침/준비 미흡', '과도하게 증원'(이상 12%), '의대 편중/사교육 조장'(11%) 등을 언급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참조.
1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3~15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의대생 증원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76%가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고 답했다.
'부정적인 점이 더 많다' 16%에 그쳤고,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의대 증원에 긍정적이며, 여야 지지자 간에도 이견 없었다.
의대 증원에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고 보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758명, 자유응답) '의사 수 부족/공급 확대 필요'(40%), '국민 편의 증대/의료서비스 개선'(17%), '지방 의료 부족/대도시 편중'(15%), '특정과 전문의 부족/기피 문제 해소'(4%) 등을 답했다.
의대 증원에 부정적인 점이 더 많다고 보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158명, 자유응답) '의료 수준/전문성 저하 우려'(16%), '의료 문제 해소 안 됨/실효성 미흡'(14%), '성급함/몰아부침/준비 미흡', '과도하게 증원'(이상 12%), '의대 편중/사교육 조장'(11%) 등을 언급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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