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북한 무기밀매로 연간 5억달러 이상 수익"
전세계 조직범죄단체들, 마약.무기 밀매로 작년 2조달러 수입
북한이 무기밀매와 마약거래 등을 통해 벌어들이는 연간 수익이 5억~10억 달러로 추산된다는 유엔 산하단체의 분석결과가 나왔다.
12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산하 '새 천년 계획(밀레니엄) 프로젝트'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미래보고서(State of Future)>에서 전세계적으로 작년 조직범죄 단체들이 돈 세탁과, 화폐 위조, 저작권 도용, 마약, 무기 밀매와 인신매매 등 이른바 ‘범죄 사업’으로 벌어들인 수입이 2조 달러(한화 1천8백78조원 상당)에 이른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북한의 경우 연간 5억~10억 달러를 범죄사업으로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들 조직 범죄단체들이 범죄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연간 수익금은 전세계 국방비 예산 총액의 약 2배에 해당하는 막대한 금액"이라며 "국제사회는 이 문제를 지구온난화, 테러, 부패, 실업 등과 함께 앞으로10년 안에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의회 산하 연구기구인 의회조사국(CRS)도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북한의 범죄활동'을 통해 지난 3월 북한의 범죄사업과 관련해 북한이 마약, 위조 화폐 제조 등으로 최근 10억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CRS 보고서는 "2005년 북한의 무역적자는 18억 달러였으며, 식량 지원과 해외원조금을 감안해도 일본 거주 한국인들의 송금마저 끊긴 상황에서 북한은 10억 달러 가량을 불법 자금으로 충당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국제사회의 미래 문제, 기회와 도전, 정책과 전략을 분석, 보고하고 미래사회의 위험을 사전경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연구사업으로, 이 사업에는 지난 11년 간 전세계 업계, 정계, 대학, 비영리 단체와 유엔 산하기구의 전문가 2천4백여 명이 참여하고 있고, 이번에 발표된 연구 보고서에는 전문가 3백50여 명이 참가했다.
12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산하 '새 천년 계획(밀레니엄) 프로젝트'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미래보고서(State of Future)>에서 전세계적으로 작년 조직범죄 단체들이 돈 세탁과, 화폐 위조, 저작권 도용, 마약, 무기 밀매와 인신매매 등 이른바 ‘범죄 사업’으로 벌어들인 수입이 2조 달러(한화 1천8백78조원 상당)에 이른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북한의 경우 연간 5억~10억 달러를 범죄사업으로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들 조직 범죄단체들이 범죄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연간 수익금은 전세계 국방비 예산 총액의 약 2배에 해당하는 막대한 금액"이라며 "국제사회는 이 문제를 지구온난화, 테러, 부패, 실업 등과 함께 앞으로10년 안에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의회 산하 연구기구인 의회조사국(CRS)도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북한의 범죄활동'을 통해 지난 3월 북한의 범죄사업과 관련해 북한이 마약, 위조 화폐 제조 등으로 최근 10억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CRS 보고서는 "2005년 북한의 무역적자는 18억 달러였으며, 식량 지원과 해외원조금을 감안해도 일본 거주 한국인들의 송금마저 끊긴 상황에서 북한은 10억 달러 가량을 불법 자금으로 충당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국제사회의 미래 문제, 기회와 도전, 정책과 전략을 분석, 보고하고 미래사회의 위험을 사전경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연구사업으로, 이 사업에는 지난 11년 간 전세계 업계, 정계, 대학, 비영리 단체와 유엔 산하기구의 전문가 2천4백여 명이 참여하고 있고, 이번에 발표된 연구 보고서에는 전문가 3백5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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