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이준석, 국민의힘에 재합류하면 정치생명 끝"
"'서울의 봄' 본 젊은세대 기대를 한동훈이 충족시킬 수 있을까"
'이준석 멘토'인 김종인 전 위원장은 KBC광주방송 등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솔직히 얘기해서 이준석 전 대표를 갖다가 다시 당으로 불러들일 수 있다고 희망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괜히 쓸데없는 불가능한 걸 갖다가 바라는 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가 지금 신당을 만들고 총선에 임할 것 같으면 소위 성공률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며 "의석이 30석이 될지 40석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거듭 즉각적 탈당을 주문했다.
그는 '한동훈 등판'에 대해선 "물론 한동훈 전 장관이 유능하고 젊고 상당히 장점을 가지신 분"이라면서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왔다고 총선에서 이길 거라고 생각하는 건 큰 착각"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한동훈 장관이 젊고 좀 신선하기 때문에 젊은 층의 호응을 많이 받지 않겠느냐 생각을 하는데 솔직하게 얘기해서 '서울의 봄'을 지금 1천만 가까이 봤는데 과연 그런 젊은 세대의 기대를 한동훈 장관이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상당히 회의적으로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실 대통령이 국민으로부터 완전히 소위 이반이 될 것 같으면 사람을 아무리 갈아봐야 별로 의미가 없다"며 "그건 과거에 자유당 시절부터 쭉 경험해 보고 온 바"라며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를 기정사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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