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당, 민간인 고문 살해한 정의찬이 공천적격이라니"
"이재명 측근이라 눈감아 주는 거냐"
국민의힘은 15일 지난 1997년 남총련 의장이자 조선대 총학생회장 시절 ‘이종권 고문치사 사건’에 가담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던 정의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특보가 공천 적격 판정을 받은 데 대해 "이 대표 측근이기에 강력범죄 전과까지 눈감아 주는 거냐"고 질타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반국가단체에 몸담은 것도 모자라, 민간인을 ‘경찰 프락치’로 몰아가 쇠파이프로 폭행하고 물고문과 전기고문까지 가해 사망케 한 전과자가 민주당 공천 적격판정을 받은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 특보는 이 대표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중에 공공기관 사무총장까지 임명되었다가 고문치사 사건이 알려지자 자진사퇴한 바 있다. 정 특보가 고문치사 집단 살인의 강력 범죄자라는 것은 민주당도 알고, 이 대표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강력 범죄를 저질러 일선에서 물러난 전과자까지 선거에 내세우려 하는 것은 국민을 모욕하고 우롱하는 행위"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최소한의 약속조차 지키지 않는 민주당은 공당으로서 자격상실"이라며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상식과 이성을 되찾아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지난 대선때 이재명 선대위 조직본부팀장을 맡았던 정 특보는 내년 총선때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하려 하고 있다.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반국가단체에 몸담은 것도 모자라, 민간인을 ‘경찰 프락치’로 몰아가 쇠파이프로 폭행하고 물고문과 전기고문까지 가해 사망케 한 전과자가 민주당 공천 적격판정을 받은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 특보는 이 대표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중에 공공기관 사무총장까지 임명되었다가 고문치사 사건이 알려지자 자진사퇴한 바 있다. 정 특보가 고문치사 집단 살인의 강력 범죄자라는 것은 민주당도 알고, 이 대표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강력 범죄를 저질러 일선에서 물러난 전과자까지 선거에 내세우려 하는 것은 국민을 모욕하고 우롱하는 행위"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최소한의 약속조차 지키지 않는 민주당은 공당으로서 자격상실"이라며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상식과 이성을 되찾아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지난 대선때 이재명 선대위 조직본부팀장을 맡았던 정 특보는 내년 총선때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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