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잼버리 K팝 공연, 6→11일로 연기"
수도권 대형 공연장에서 열릴듯
잼버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6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오늘 개최하기로 한 K팝 공연 행사는 11일 폐영식 날에 진행할 예정이고, 장소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K팝 공연 행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가장 적합한 장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수도권 대형 공연장에서 열리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또 다른 공동위원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현재까지 두 군데 정도 장소를 검토 중이고, 날짜는 확정"이라고 부연설명했다.
당초 이날 오후 8시부터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K팝 슈퍼 라이브'가 열릴 예정으로, 아이브(IVE), 엔믹스 등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기로 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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