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SNS에 '무정부 상태' 해시태그 유행"
“정부여당,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 "민심의 둑 무너지기 일보직전"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 정도로 수해 대응 과정에서 정부 여당이 보여준 무능 무책임에 대해서 국민들의 고통과 절망, 분노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도 정부는 뼈저린 반성을 하기보다는 책임 회피,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다"며 "심지어 오송 참사를 두고 김영환 지사가 '일찍 갔어도 바뀔 건 없었다. 한두 명 사상자 있는 줄 알았다'며 이런 말을 했다"며 국민의힘 소속 김 지사를 비난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자격도, 양심도 책임감도 없는 모습'이라는 국민들의 질타를 뼈아프게 받아들이기 바란다"면서 "재난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번 수해 과정에서 나타난 관재의 진상을 밝히고 그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다음에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심의 둑이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라는 사실을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겸허하게 엄중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주말에 다시 큰 비가 예보된다. 정부와 지자체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피해 예방, 그리고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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