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국내도착후 PCR 검사 내달 1일부터 해제
중국발 항공편 수도 3월부터 주 100회로 늘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2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인 데다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도 0.6%(2월 3주)로 떨어진 점을 들어 "방역 조치의 추가적인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입국 전 검사와 큐코드 입력 의무화는 3월 10일까지 연장해 다른 조치 중단에 따른 영향을 확인한 후 평가를 거쳐 종료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한 중국발 항공편을 주 62회에서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증편하고 3월부터는 주 100회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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