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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이재명이 내의 샀다고 김성태가 北에 300만달러 송금?"

"세살 난 아이도 웃을 얘기. 현란한 요설로 국민 속이지 말라"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의 대북송금을 '검찰의 신작소설'이라고 일축한 것에 대해선 "신작소설이 아니라 사실에 입각한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시리즈"라고 맞받았다.

정진석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재명과 김성태의 검은 커넥션이 고구마 줄기처럼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쌍방울그룹과의 인연은 내의를 사입은 것밖에 없다고 했는데, 그 이유만으로 김 전 회장이 이 대표의 방북을 위해 자기 돈 300만 달러를 지불했냐”며 “이 대표가 쌍방울그룹의 팬티를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김 전 회장이 경기도 대북지원 사업비용 500만 달러를 떠안았냐"라고 비꼬았다.

이어 "세 살 난 아이도 웃을 이야기”라며 "이 대표는 현란한 요설로 국민을 우롱하지 말기 바란다"고 직격했다.

그는 또 “서로 모른다고 주장했던 이 대표와 김 전 회장은 서로의 모친상에 측근을 보내 조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화영 전 경기부자사가 연결해준 통화에서 이 대표는 김 전 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며 “감사함을 느낄 정도로 잘 알고 협력해오던 사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그동안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에 대해서는 발뺌하거나 남 탓하거나 모르쇠로 일관했다"며 "대북 불법송금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도 이 대표는 아마도 자기는 몰랐다고 잡아뗄 것이 분명하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 대표는 검찰의 대북 불법 송금 수사를 '검찰 독재 정치'라고 공격하고 있다"며 "지금의 이재명 정치야말로 '범죄 독재 정치'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찰과 법원을 차례로 속여넘기면 범죄자의 독재정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이 대표는 지금 백일몽을 꾸고 있는 것 아니냐"라며 "더 이상 국민을 우습게 생각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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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대북송금액1위-김영삼정부 2위-명바기

    ;통일부자료 2010.10.5_
    김영삼
    36억달러 [4조원]
    김대중
    13억4,500만 달러 [1조5,500억원]
    노무현
    14억1,000만 달러 [1조6,200억원]
    이명박
    7억6,500만 달러 [ 8,600억원 ] 임기 절반 2010.6까지고
    이명박 대북송금총액은 16억8000만달러로 김대중..노무현때보다
    더 많은 돈이 북한으로 송금됐다

  • 1 0
    명바기때 박근혜가 공천학살 되고

    친박연대 만들어서 겨우 유지하고있다가
    명바기의 지지율이 폭망한후에 차기권력이 된것처럼
    줄리(김건희)와 줄리의 애완견 윤석열은 명바기처럼
    결국 구속수감될것이 불보듯 뻔하므로
    유승민은 당대표출마를 접으면서 헌법파괴한 윤석열퇴진을 선언한것이다
    [대한민국헌법 제66조 3항]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

  • 1 0
    찢명이 빤쓰값

    40억이나 하나 금빤쓰입거야 죄명이 ㅋㅋㅋㅋ

  • 1 0
    윤석열때-반도체중국수출감소-성장율하락

    뉴스공장230202-최배근교수
    https://m.youtube.com/watch?v=5e8kWPmJmVk
    윤석열때
    7개월간 국가채무 68조증가
    실질GDP는 0.6%로 문재인정부 2%대 보다감소
    IMF성장율전망은 -0.3%로 마이너스고 일본성장율보다 떨어짐
    무역적자원인으로 말하는 에너지수입은 실제는 에너지수입감소
    윤정부 무역적자핵심은 탈중국정책

  • 1 0
    검찰은 김건희를 주가조작혐의로조사해야

    김건희가 주가조작지시를 했다고 법정에서 검사가 발언했으므로
    [김건희 전화해 8만주 매도-검사발언]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71016.html
    8만주 매도주문을 김건희 자신이 직접전화로 지시했다는 사실을
    검사가 증인신문도중 밝힌 것

  • 1 0
    대북송금액1위-김영삼정부 2위-명바기

    통일부자료 2010.10.5,
    김영삼
    36억달러 [4조원]
    김대중
    13억4,500만 달러 [1조5,500억원]
    노무현
    14억1,000만 달러 [1조6,200억원]
    이명박
    7억6,500만 달러 [ 8,600억원 ] 임기 절반 2010.6까지고
    이명박 대북송금총액은 16억8000만달러로 김대중..노무현때보다
    더 많은 돈이 북한으로 송금됐다

  • 1 0
    박정희가 남로당 전력때문에

    미국 케네디정권의 불신을 받자
    국보법이라는 위선적인법으로 반유신독재운동하는 영남의 지식인
    학생들을 잡아다가 고문하여 허위간첩진술받아내고 어용판사가 판결한
    다음날 사형시켜 버렸다. 이러한 정신적충격때문에 영남의 노인들은 마치
    인질범에게 잡혔다가 풀려난후에 격는 범죄자를 감싸는 스톡홀름 증후군을
    보이는데 이제는 PTSD트라우마에서 벗어날때도 됐다

  • 1 0
    적대적공생의 추억2

    박근혜(구치소 503호)는 평양에가서 김정일을 만나고온 후에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라는 자서전에서
    “솔직하고 거침이 없었다”,“그의 화법은 인상적 이었다”,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등 시종일관 호감을 표시했다.
    박근혜가 김정일에게 호감을 표시한것은 국보법 고무찬양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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