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행 "이상민 사임 필요성 전달했다"
"이번 사안의 위중함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 尹대통령"
김행 위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저희가 이미 물밑에서는 의견을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반응에 대해선 "이런저런 의견들이 당에서 가기는 했지만, 역시 결단은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몫"이라며 "이 사안의 위중함을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아시는 분이 대통령이시다, 이렇게 저희는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의 입장을 보다 확고하게 전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저희는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며 "대통령께서 6일이나 계속 그 분향소를 참배하시고, 또 종교 집회에 가셔서 미사도 보고, 법회에도 가시고 하면서 희생자들을 위문하시고 계신데, 그 위중함을 가장 절감하시는 분이 아마 대통령이실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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