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 임명
평안남도 조명철, 평안북도 양종광, 함경북도 이훈
아울러 평안남도 도지사에 조명철 전 국회의원, 평안북도 도지사에 양종광 평안북도 중앙도민회 회장, 함경북도 도지사에 이훈 전 오두산 통일전망대 대표를 각각 임명했다.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경북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국립청주박물관장, 한국박물관협회 부회장, 국립민속박물관장을 지냈다.
조명철 평안남도 도지사는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난카이 대학에서 교수를 지내다 1994년 탈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통일교육원장을 거쳐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을 지냈다.
양종광 평안북도 도지사는 경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영변군민회장, 평북 행정자문위 부위원장, 민주평통 이북5도지역회의 평북대표,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지냈다.
이훈 함경북도 도지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오두산통일전망대 대표, 88관관개발 대표이사,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지냈다.
이북5도지사는 행정자치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으로 대우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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