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8천명 돌파, 40일만에 최고
1주일 전보다 1.8배 늘어. 에어컨 사용 등으로 급증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확진자가 1만8천147명 발생, 누적 1천841만3천99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6일(1만8천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이자, 전날(6천253명)보다는 2.9배 많은 수치다.
또한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9천894명)의 1.8배, 2주 전인 지난달 21일(9천303명)의 2배 수준에 달해 확연한 확산세를 보였다.
방역규제 완화에 따른 확산세에다가 폭염에 따른 에어컨 사용 급증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이 1만7천976명, 해외유입이 17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고, 사망자 역시 2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576명이며, 치명률은 0.13%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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