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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이원욱 "박지현, 이재명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져"

"이재명 팬덤에게 호감 사 최고위원에라도 도전하겠다는 거냐"

친문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문파'를 비난하고 나선 데 대해 "갑자기 강성 문파를 소환하여 강성 문파와 이재명 의원에 대한 팬덤의 차이를 비교했다. 의아하다"고 직격했다.

그간 박 전 위원장을 적극 지원사격해온 이원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민주당의 과거에 대한 평가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민주당으로 가는 길에서 결코 도움되지 않을 진단이다. 아니 극렬 문파와 이재명의원 팬덤 간 패배의 원인을 두고 갈등을 야기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물론 우리에게는 현재 모습에 대한 평가와 함께 문재인정부 5년이라는 과거에 대한 반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너희는 더했다’라는 이유를 달아 현재 민주당에 해가 되고 있는 팬덤에 대한 평을 한다면 민주당의 혁신과 쇄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더 나아가 "박지현 전 위원장은, 지선 공천과 보궐선거 중 주요 후보를 공천하는 과정에서 말바꾸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는 당시에도 비판했다"며 "한가지 분명하게 다가오는 것은 박지현 위원장은 이재명 의원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모습이라는 거다. 이재명 의원 팬덤에게 호감을 사서 최고위원에라도 도전하고 싶은 것인가요?"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정치신인이 등장하자마자 원칙보다는 실리를 따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은 곧 멀어지게 될 것"이라며 "신뢰없는 정치인은, 뿌리없는 나무다. 뿌리를 만들어가는 정치의 길에 서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한전 거덜낸 문재인이는 희희낙락질..

    구속시키고
    제산 몰수해야
    김정숙이 옷도 전부 몰수해야.... 국민세금으로

  • 2 0
    인턴급이 회사를 쥐고 흔들려니...

    깊이와 내용은 둘째치고 아무런 정책과 대안도 없이
    그저 대우해 달라고 땡깡만 부리니,

    이 철부지 잡x을 데려온 자가 뉘신지 궁금하네....ㅠ

  • 4 0
    당연하지

    차기 대통령은 이재명

  • 6 0
    친문은 조옹히 백의종군 해라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했으면 물러설때도 알아야쥐~
    정치의 기본도 안 돼가지고 무슨 넘의 정치냔말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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