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 김은혜 43.8%> 김동연 36.4%. 격차 오차범위밖
'인천시장' 유정복 39.6% vs 박남춘 33.5%
26일 여론조사업체 <R&R>에 따르면, <동아일보> 의뢰로 24~25일 이틀간 경기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경기지사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은혜 43.8%, 김동연 36.4%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7.4%포인트로, 앞서 지난 15~16일 1차 조사때보다 김은혜는 6.6%포인트 급등한 반면, 김동연은 1.7%포인트 오르는 데 그치면서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크게 벌어졌다.
다만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15.0%로 나타나 부동층 표심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인천 지역 유권자 804명을 조사한 결과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47.2%,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33.5%를 기록했다. 1차 조사에서 유 후보가 39.6%, 박 후보가 32.5%를 얻었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더 커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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