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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인사청문회 도덕성 검증, 비공개로 하자"

"새 정부가 일할 기반 만들어줘야"

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 "인사청문회 도덕성 검증을 비공개로 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며 거듭 비공개를 주장했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월 임시국회 개회식 개회사에서 "정책역량 검증보다 여야 힘겨루기로 변질된 인사청문회의 낡은 틀을 걷어내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의 인사청문회 제도는 어떤 정부가 들어서도 인재를 중용하기 어렵다. 일을 할만한 사람들이 나서기를 꺼리기 때문"이라며 "어떤 부처는 현직을 포함해 10여명의 후보자들이 사양한다고 한다. 새정부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엄정하게 묻자"고 제안했다.

그는 그러면서 "도덕성 검증을 소홀히 하자는 것이 결코 아니다"며 "현재 청와대와 정부의 사전검증 자료 등을 공유해 비공개 청문회를 더 엄격히 할 수 있다. 선진국의 인사청문회가 그렇게 운영된다"고 주장했다.
김화빈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7 0
    저런놈이 국개의장이야???

    야이놈아 말이야 똥이야 이러놈은 국개의사당 경비깜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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