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노년층 맹목적 지지, 청년층 화풀이 지지" vs 국힘 "망언"
국힘 "이재명 지지율 저조하니 이제는 국민 탓"
백지원 국민의힘 선대본부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강욱 최고위원이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선거 결과를 예측하고, 불안해하고 걱정하신다. 노년층의 맹목적 지지와 청년층의 화풀이 지지를 염려하신다'는 발언을 문제삼았다.
그러면서 "노년층의 판단 능력을 맹목이라 비하하고, 청년층의 목소리를 화풀이라 폄하한 문제적 발언"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저조하니 이제는 국민을 탓하려 드는가. 국민을 분노하게 한 장본인들이 도리어 왜 화풀이하냐며 지적하는 것은 무슨 경우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여권의 청년 비하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유시민 작가는 윤석열 후보 지지 청년들을 향해 ‘일베 놀이하는 극우’라 폄훼했고, 박영선 의원은 '20대는 역사 경험치가 낮다'며 비하한 바 있다"며 "민주당은 국민에게 화풀이하지 말고, 그대들의 무능과 위선을 먼저 반성하라. 국민들은 이 정권과 이재명 후보의 위선 때문에 ‘피 토할 지경’"이라고 맞받았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