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6시간 미만 521만명 늘고, 36시간 이상 444만명 감소"
"천문학적 혈세 투입하고도 처참한 결과 나와"
윤석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통계를 보면 올해 10월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일자리 수가 늘었다. 적어도 겉으로만 보면 그렇다. 그러나 문제는 늘어났다고 하는 일자리 대부분이 시간제 아르바이트와 공공 일자리라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한 해 동안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 수가 1천84만명으로 무려 521만4천명이 급증했다.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그런 단기 일자리 중에서 일주일에 1시간에서 17시간 미만으로 아주 짧은 시간 일하는 근로자가 222만1천명으로 작년과 비교해서 15.6%나 증가했다"며 "하지만 일자리의 질은 현저히 악화되었다. 좋은 일자리라고 할 수 있는 전일제 취업자(주 36시간 이상 근무) 수는 1천652만6천명으로 1년 동안 오히려 444만명이나 줄어들었다. 21.2%나 급감했다"고 강조했다.
요컨대 "사람들이 선망하는 좋은 일자리는 크게 줄고, 단기·공공 일자리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라며 "이것이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의 진짜 성적표다. ‘일자리 화장술’, 자화자찬으로 일관한 문재인 정부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했기에 천문학적인 혈세를 투입하고도 이토록 처참한 결과가 나왔는지 묻고 싶다"며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것은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구조적 처방을 하지 않고 국민에게 홍보할 통계 숫자 늘리기에만 급급했기 때문이다. 당장의 통계 결과만을 의식해 국민 혈세를 쏟아 부어가면서 가짜 일자리를 늘렸기 때문"이라고 융단폭격을 가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며 "일자리는 정부가 만드는 게 아니라 기업이 만든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개인들이 만든다. 일자리 만드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돕겠다. 청년들의 스타트업 창업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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