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좋은벗들JTS 등 대북지원 활발
北에 젖소 인공수정기술 지원 및 구호방안 설명회
북한의 식량사정이 악화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우려가 높은 가운데 굿네이버스, 좋은벗들, JTS 등 북한구호 국내외 단체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북한의 농축산 개발사업을 지원해온 국제구호기구인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1일 북한에 젖소 인공수정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굿네이버스는 이날 남측의 수의사 3명과 농협 관계자 등 총 6명이 평양시 강동군 구빈리 협동농장을 방문해 젖소 인공수정 및 사양관리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4백마리의 젖소를 인공수정시킬 수 있는 분량인 냉동정액 4백스트로우(1회 수정분.1㎎정도)도 전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1998년부터 평남 대안.용강 협동농장과 구빈리 협동농장에 총 5백10마리의 젖소와 우유.요구르트.치즈 가공설비를 보내는 등 유치원.유아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성계 대북협력본부 팀장은 "우량소의 냉동정액을 통한 인공수정은 젖소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우성 유전자가 후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북한 아동.주민들의 영양상태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벗들(이사장 법륜 스님)도 이날 "그간 남북한 관계의 진전과 대북인도적 지원사업에도 불구하고 2007년 현재, 또다시 북한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 극심한 영양실조와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대북 구호를 촉구했다. 좋은벗들은 "이미 작년 연말부터 2007년의 북한식량난과 아사위기 가능성을 주목해왔다"며 "불행하게도 6월 중순부터 북한의 평안북도, 양강도, 자강도, 함경남북도의 일부 시, 군 단위에서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고 북한의 식량사정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노옥재 좋은벗들 사무국장은 "북한사회에서 흘러나오는 식량위기와 아사자의 발생은 북한사회의 닫혀있고 제한되어있는 정보로 인해 또다시 과거 10년 전의 아픔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며 2일 '최근 북한의 식량위기 상황과 아사자 발생에 대한 언론설명회'를 갖고, 대북 구호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제구호단체 JTS(이사장 법륜)도 2일 낮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배종옥, 한지민, 나문희씨 등 10여 명의 방송인들과 법륜스님 등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동포를 위한 생명의 옥수수 1천t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JTS는 이날 캠페인에서 '기아 STOP, 우리만이 희망, 생명의 옥수수를 보내자, 생명 가진 자들에게 평화와 생명을'의 주제로 시민들에게 생명 살리기에 동참할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대학생 10여 명도 참여, 한반도 지도 위에서 화해와 생명살림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친다.
JTS측은 "이번 긴급구호 캠페인에는 소리 없이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북한동포들을 살리기 위해 나문희, 배종옥씨 등 방송인들과 피아니스트 김정원씨 등 많은 분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참여한다"며 "이들이 북한동포들을 위해 마음을 함께 모아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농축산 개발사업을 지원해온 국제구호기구인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1일 북한에 젖소 인공수정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굿네이버스는 이날 남측의 수의사 3명과 농협 관계자 등 총 6명이 평양시 강동군 구빈리 협동농장을 방문해 젖소 인공수정 및 사양관리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4백마리의 젖소를 인공수정시킬 수 있는 분량인 냉동정액 4백스트로우(1회 수정분.1㎎정도)도 전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1998년부터 평남 대안.용강 협동농장과 구빈리 협동농장에 총 5백10마리의 젖소와 우유.요구르트.치즈 가공설비를 보내는 등 유치원.유아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성계 대북협력본부 팀장은 "우량소의 냉동정액을 통한 인공수정은 젖소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우성 유전자가 후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북한 아동.주민들의 영양상태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벗들(이사장 법륜 스님)도 이날 "그간 남북한 관계의 진전과 대북인도적 지원사업에도 불구하고 2007년 현재, 또다시 북한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 극심한 영양실조와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대북 구호를 촉구했다. 좋은벗들은 "이미 작년 연말부터 2007년의 북한식량난과 아사위기 가능성을 주목해왔다"며 "불행하게도 6월 중순부터 북한의 평안북도, 양강도, 자강도, 함경남북도의 일부 시, 군 단위에서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고 북한의 식량사정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노옥재 좋은벗들 사무국장은 "북한사회에서 흘러나오는 식량위기와 아사자의 발생은 북한사회의 닫혀있고 제한되어있는 정보로 인해 또다시 과거 10년 전의 아픔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며 2일 '최근 북한의 식량위기 상황과 아사자 발생에 대한 언론설명회'를 갖고, 대북 구호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제구호단체 JTS(이사장 법륜)도 2일 낮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배종옥, 한지민, 나문희씨 등 10여 명의 방송인들과 법륜스님 등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동포를 위한 생명의 옥수수 1천t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JTS는 이날 캠페인에서 '기아 STOP, 우리만이 희망, 생명의 옥수수를 보내자, 생명 가진 자들에게 평화와 생명을'의 주제로 시민들에게 생명 살리기에 동참할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대학생 10여 명도 참여, 한반도 지도 위에서 화해와 생명살림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친다.
JTS측은 "이번 긴급구호 캠페인에는 소리 없이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북한동포들을 살리기 위해 나문희, 배종옥씨 등 방송인들과 피아니스트 김정원씨 등 많은 분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참여한다"며 "이들이 북한동포들을 위해 마음을 함께 모아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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