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日총리 "결의안 채택 유감", 불쾌감 토로
결의안 채택에도 사과-배상 거부 입장 재천명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31일 미 하원에서 종군위안부 결의안이 채택된 것과 관련, "이 문제에 대한 나의 생각, 정부가 취해 온 대응은 지난 4월 미국 방문 당시 설명했다. 결의안이 채택돼 유감이다"라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낮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요한 것은 21세기를 인권침해가 없는 밝은 시대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해 결의안 채택에도 불구하고 사과나 배상을 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마이니치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정부 관계자도 결의안 통과에 대해 "예정돼 있던 것"이라며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외무성 간부도 "담담하게 볼 수밖에 없지 않냐"며 마찬가지 입장을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낮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요한 것은 21세기를 인권침해가 없는 밝은 시대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해 결의안 채택에도 불구하고 사과나 배상을 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마이니치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정부 관계자도 결의안 통과에 대해 "예정돼 있던 것"이라며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외무성 간부도 "담담하게 볼 수밖에 없지 않냐"며 마찬가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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