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2일 의원직 사퇴할듯. 이준석 "깊은 사의"
비판여론 비등하자 의원직 사퇴 결심한듯
곽상도 의원이 오는 2일 의원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이 퇴직금 명목으로 화천대유에서 50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은 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회견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으나 의원직 사퇴 선언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와 관련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곽상도 의원께서 당에 누가 되지 않는 판단을 하실 거라는 전언을 여러 경로로 듣고 있었다"며 "곽의원님께 깊은 사의를 표한다"며 의원직 사퇴를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는 대선을 앞두고 조심성 없이 지도부 내에서 경거망동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며 "곽의원님한테도 도움이 안되는 일을 무슨 의도로 왜 일으켰는지 모르겠다"며 곽 의원을 감싸 물의를 빚은 조수진 최고위원을 우회적으로 꾸짖었다.
아들이 퇴직금 명목으로 화천대유에서 50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은 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회견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으나 의원직 사퇴 선언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와 관련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곽상도 의원께서 당에 누가 되지 않는 판단을 하실 거라는 전언을 여러 경로로 듣고 있었다"며 "곽의원님께 깊은 사의를 표한다"며 의원직 사퇴를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는 대선을 앞두고 조심성 없이 지도부 내에서 경거망동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며 "곽의원님한테도 도움이 안되는 일을 무슨 의도로 왜 일으켰는지 모르겠다"며 곽 의원을 감싸 물의를 빚은 조수진 최고위원을 우회적으로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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