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측도 “이재명의 ‘화천대유 의혹’ 수사해야”
이낙연 이어 정조준. 이재명 캠프 "아무 문제 없는 얘기"
윤희석 윤석열캠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은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인 '성남의뜰'이 추진했지만 거의 모든 과실은 '화천대유'라는 회사가 따먹었다”며 “화천대유는 이 법인의 보통주 14.28%를 소유했을 뿐인데도 최근 3년간 배당액이 577억이었다. 당기순이익도 2017년 226억 적자에서 2020년에는 1천730억 원이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며 언론보도 내용을 거론했다.
반면 “"성남의뜰"의 당기순이익은 2018년 3천 825억에서 2020년 766억으로 추락했다”며 “"성남의뜰" 우선주 54%를 보유한 성남도시개발공사도 2019년에 1천820억을 배당받았지만, 2020년에는 무배당, 올해는 8억원만 배당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이재명 지사가 대장동 개발 이익금을 시민을 위해 환수했다고 얼마나 자랑했었냐”며 “2018년 도지사 선거에서 5천503억원을 시민 몫으로 가져왔다고 홍보했지만, 실제론 시민보다 ‘화천대유’ 같은 특정 회사의 배만 불리게 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화천대유는 직원 수 16명에 불과한 특정인 100% 소유의 작은 회사다. 도지사의 특혜 없이 어떻게 작은 회사가 막대한 이익을 취할 수 있었겠냐”며 “이재명 지사는 개발이익 환수가 현저히 축소된 데 대해 정직하게 설명하고, 시민 몫을 운운하며 허풍을 떤 데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같은 안팎의 의혹 제기에 이재명 캠프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랫동안 나온 얘기고, 아무 문제가 없던 얘기”라며 “상당히 부적절하고 왜곡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캠프 선대위원장인 우원식 의원도 “사실 확인이 안 된 기사다. 기사를 보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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