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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유엔 동시가입 30주년, 남북 동시에 평화 메시지 냈으면"

"북한과 모든 대화 가능성 열어놓고 준비중"

청와대는 1일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과 관련, "남북한이 국제 외교무대에서 평화 관련 메시지를 동시에 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북한에 제안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유엔 총회는 남북 동시 가입 30주년이 되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여부에 대해선 "모든 제반 상황을 고려해 참석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남북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선 "모든 국민께서 함께 걱정하고 지켜본 한미연합훈련이 끝나고 시간이 지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늘 북한과 대화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하고 있으며 강력한 한미 공조를 통해 평화 관련 상황을 늘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대화를 희망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 개선이 이루지고 군 통신연락선 복원이라는 좋은 소식이 있었기에 좋은 모멘텀이 되길 바라는 건 틀림없다"면서 "남북이 협의해 조심스럽게 징검다리를 하나씩 놓아갈 것이고 지혜롭게 암초를 제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 통신연락선 복원이라는 징검다리를 이제 겨우 놓은 상태"라며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선 진지하고 열려있는 조심스러운 자세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태국이스타 문재인사위 이상직

    정권바뀌면 바로 수사들어가겠네...

  • 0 0
    국민의힘

    북한의 개혁,개방,비핵화,핵포기는

    미국,일본 공동 이익에 심각한 위협

  • 1 1
    돈환

    평화는 기쁨조 허벅지에서 나온다

  • 1 0
    주한미군철수

    한미동맹폐기
    주한미군철수
    소파협정폐기
    지소미아파기
    한미연합사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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