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보건의료노조, 나와 직접 만나 해결하자"
"정부여당, 임시대책으로 대응해선 안돼", "지금 파업해선 안돼"
이재명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직접 만나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면 좋겠다"며 보건의료노조에 회동을 제안했다.
그는 그러면서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한 보건의료노동자들의 요구를 이해한다.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보건의료인력을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에 깊이 공감한다"며 "정부도 보건의료노동자들의 합리적인 요구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 경제성과 시장논리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일 수는 없다"며 정부에 적극적 수용을 촉구했다.
이어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대해 단순히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한 임시 대책으로만 대응해서는 곤란하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 당의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제시되어왔던 공공의료와 인력확충, 간호사 처우개선을 이번 기회에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보다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민주당에게 적극적 태도를 주문했다.
그는 노조에 대해서도 "얼마 전 ‘코로나 전담병원 간호사의 눈물’과 ‘20년차 중환자실 간호사의 절규’ 영상을 봤다. 마음이 아팠다. 열악한 현실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보건의료노동자들이 있었기에 K-방역의 성공도 가능했다. 방호복을 입은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도, 종일 장갑 낀 손가락이 퉁퉁 불어도, 사명감과 정신력으로 버텨주었던 보건의료노동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우리 국민 모두가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지금은 4차 대유행의 파고를 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다. 지금 파업은 국민께 너무 큰 피해를 주게 된다. 마음을 열고 대화하면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고 믿는다"며 파업 철회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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