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승원 "박병석~GSGG" 논란 일자 삭제후 "사과드렸다"
SNS "욕설 아니냐" 비난일자 서둘러 진화 나서
민주당 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김 의원은 이날 새벽 1시 50분경 페이스북에 “오늘 실패했습니다. 국민의 열망을 담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눈물이 흐르고 입 안이 헐었습니다”라며 “도대체 뭘 더 양보해야 가짜뉴스 피해구제법을 제대로 통과시킬 수 있는지. 모든 직을 걸고 꼭 제대로 더 세게 통과시키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직권상정 요구를 거부한 박병석 의장을 향해 “박병석~~정말 감사합니다. 역사에 남을 겁니다. GSGG”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GSGG'가 '개XX'의 영문 발음 초성을 딴 욕설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파문이 일었다.
이에 김 의원은 'GSGG'라는 문구를 서둘러 삭제한 뒤, 대신 "governor는 국민의 일반의지에 충실히 봉사할 의무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로 고쳤다.
그럼에도 파문이 확산되자 그는 오후에 의장실을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의장님한테 그래도 어르신인데 제가 사과를 드렸다. 사죄의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박 의장의 반응에 대해선 "실망하셨다는 질책도 하시고 더 잘하라는 격려도 하셨다"며 "저는 나라의 큰 어르신인데 죄송하다고 말씀드렸고, 박 의장은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주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GSGG'에 대해서는 "general good이라고 공동선을 위해 봉사한다. governor serves general good"이라고 군색한 해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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