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식상한 그림 만들지 말라" vs 이준석 "국민이 평가할 것"
윤석열의 이준석 주관 행사 불참 놓고 정면충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친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도부 행사 불참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정진석 의원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당 대선후보 경선의 주인공은 후보들이다. 당 지도부가 아니다”라며 "당의 대선후보 10여명을 모아 당 지도부가 악수하고 사진 찍고 환담하는 행사가 어제 열렸다. 7월29일 대선 간담회 이후 두번째다. 어제 행사는 하지 않는 게 나았다"며 이 대표를 직격했다.
이어 "국민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군소 후보들에게 언론에 노출될 기회를 주고 ‘원 팀’으로서 결속을 다지겠다, 이런 당 지도부의 충정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우리 후보들은 푸른 등을 반짝이며 바다를 헤엄치는 고등어처럼 싱싱하게 삶의 현장으로 뛰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큰 물고기가 나오지 않는다. ‘가두리 양식장’으로는 큰 물고기를 키울 수가 없다"며 "우리 당 후보 가운데는 이미 돌고래로 몸집을 키운 분들이 있다. 체급이 다른 후보들을 다 한데 모아서 식상한 그림을 만들어야 할 이유가 없다. 의정생활 하면서 이런 광경을 본 기억이 없다. 후보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하는 것이 당 지도부의 역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금쯤 각 후보들은 저마다 거미줄 같은 스케줄이 있고, 일정을 취소할 수 없는 형편이다. 자꾸 중앙당이 갑자기 부를 일이 아니다. ‘후보자 편의주의’가 돼야 한다"며 "당 지도부가 필요 이상으로 대선 후보들을 관리하려다가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시켜서는 안된다. 중앙당이 대선 후보 경선의 한 복판에 서는 모습, 이것 역시 '올드패션'"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당 밖의 인사를 육우, 당 안의 인사를 한우에 비유했을 때 비유가 과도하다고 지적 받았던 기억이 난다"며 "저는 멸치와 돌고래에게 공정하게 대하는 것이 올바른 경선 관리라고 생각한다. 돌고래 다쳤을 때 때린 사람 혼내주고 약 발라주는 것도 제 역할이고 멸치가 밖에 나가서 맞고 와도 혼내 줄 것"이라고 맞받았다.
이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도 "최재형 후보 같은 경우는 어제도 그렇고 그때 봉사활동 때도 그렇고, 저한테 굉장히 정중하게 전화가 오셔가지고 이런 부분은 일정 조정이 어렵게 됐다, 이렇게 의사를 밝혔다"며 "(반면에) 어떤 캠프 같은 경우는 익명 인터뷰로 ‘왜 오라 가라 하냐’, 이런 식으로 반응하는 분들도 있다"며 윤석열 캠프를 질타했다.
이어 "그런 거 다 국민들이 총체적으로 평가할 걸로 보인다"며 "봉사활동이나 당내 경선 일정은 제가 정하는 게 아니다. 경선준비위원회가 서병수 위원장의 영도 하에서 다 짜는 건데, 말 그대로 거기에 대해서 저한테 ‘왜 오라 가라 하냐’,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건, 말 그대로 저도 경선 때 보는 특이한 광경이긴 하지만 경선캠프 측에서 당대표를 공격해서 얻는 게 뭐가 있으며 역사적으로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궁금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진석 의원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당 대선후보 경선의 주인공은 후보들이다. 당 지도부가 아니다”라며 "당의 대선후보 10여명을 모아 당 지도부가 악수하고 사진 찍고 환담하는 행사가 어제 열렸다. 7월29일 대선 간담회 이후 두번째다. 어제 행사는 하지 않는 게 나았다"며 이 대표를 직격했다.
이어 "국민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군소 후보들에게 언론에 노출될 기회를 주고 ‘원 팀’으로서 결속을 다지겠다, 이런 당 지도부의 충정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우리 후보들은 푸른 등을 반짝이며 바다를 헤엄치는 고등어처럼 싱싱하게 삶의 현장으로 뛰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큰 물고기가 나오지 않는다. ‘가두리 양식장’으로는 큰 물고기를 키울 수가 없다"며 "우리 당 후보 가운데는 이미 돌고래로 몸집을 키운 분들이 있다. 체급이 다른 후보들을 다 한데 모아서 식상한 그림을 만들어야 할 이유가 없다. 의정생활 하면서 이런 광경을 본 기억이 없다. 후보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하는 것이 당 지도부의 역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금쯤 각 후보들은 저마다 거미줄 같은 스케줄이 있고, 일정을 취소할 수 없는 형편이다. 자꾸 중앙당이 갑자기 부를 일이 아니다. ‘후보자 편의주의’가 돼야 한다"며 "당 지도부가 필요 이상으로 대선 후보들을 관리하려다가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시켜서는 안된다. 중앙당이 대선 후보 경선의 한 복판에 서는 모습, 이것 역시 '올드패션'"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당 밖의 인사를 육우, 당 안의 인사를 한우에 비유했을 때 비유가 과도하다고 지적 받았던 기억이 난다"며 "저는 멸치와 돌고래에게 공정하게 대하는 것이 올바른 경선 관리라고 생각한다. 돌고래 다쳤을 때 때린 사람 혼내주고 약 발라주는 것도 제 역할이고 멸치가 밖에 나가서 맞고 와도 혼내 줄 것"이라고 맞받았다.
이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도 "최재형 후보 같은 경우는 어제도 그렇고 그때 봉사활동 때도 그렇고, 저한테 굉장히 정중하게 전화가 오셔가지고 이런 부분은 일정 조정이 어렵게 됐다, 이렇게 의사를 밝혔다"며 "(반면에) 어떤 캠프 같은 경우는 익명 인터뷰로 ‘왜 오라 가라 하냐’, 이런 식으로 반응하는 분들도 있다"며 윤석열 캠프를 질타했다.
이어 "그런 거 다 국민들이 총체적으로 평가할 걸로 보인다"며 "봉사활동이나 당내 경선 일정은 제가 정하는 게 아니다. 경선준비위원회가 서병수 위원장의 영도 하에서 다 짜는 건데, 말 그대로 거기에 대해서 저한테 ‘왜 오라 가라 하냐’,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건, 말 그대로 저도 경선 때 보는 특이한 광경이긴 하지만 경선캠프 측에서 당대표를 공격해서 얻는 게 뭐가 있으며 역사적으로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궁금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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