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이재명의 '경기도민 100%'는 도정 권력 사유화”
“전국민 현금살포에 반대 … 매표행위 그만둬야”
최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민 현금살포에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는 지원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얼마 전 국회를 통과한 ‘상위 12%를 제외한 88%에게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도 흔쾌히 동의하기는 어렵지만 공당의 일원이 된 이상 국회와 정부가 합의한 사항에 대해 가급적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해 반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지사의 경기도 ‘100% 재난지원금’ 방침은 어느 모로 보나 이해하기 어렵다”며 “국회와 정부 간의 합의를 무시하는 것이라는 측면에서도 그렇고 지역 간 형평성이라는 측면에서도 그렇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지사는 특정 자치단체의 장을 넘어 정차 전 국민의 대표자가 되어 국정을 책임지겠다고 나서신 분 아니시냐”고 반문한 뒤 “그렇다면 지역 간 형평성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대통령이 되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국회를 통과한 법의 취지를 존중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과연 이재명 지사가 이런 저간의 사정과 우려를 몰랐겠냐”며 “이렇게 하는 게 선거에 유리하다고 판단해 도정 권력을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남용하는 도정 권력의 사유화”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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