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김경수 구속에 "먹기만 하면 체해" vs 조정훈 "범죄자 두둔"
조정훈 "국회의원이 대법원 판결에 대해 이렇게 말해도 되나"
고민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컴퓨터 커서는 눈앞에서 계속 깜빡이는데 글이 쓰이질 않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사님에 대한 추억을 끄집어내려니 영영 떠나보내는 것만 같아 그러고 싶지 않다"며 "슬퍼하려니 패자가 된 것 같아 이 역시 그러고 싶지 않다. 아무 말이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견디기 힘들어 몇 자 끄적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법원의 판결이 진실이 아니라는 얘기다. 진실이 아닌 판결이 내려졌고 김 지사가 안타까워서 이틀 연속 먹어도 체한다는 뜻"이라며 "공인인 국회의원이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서 이렇게 말해도 되나? 이렇게 범죄자를 두둔해도 되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유죄를 받은 사실 관계에 관해서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일관되게 그 사실을 인정했다. 김 지사가 드루킹의 킹크랩 시연을 봤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판시했다. 댓글조작계획을 보고 받고 이를 승인했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김 지사는 일관되게 그 시간대에 닭갈비를 먹었다고 얘기하고, 극성 민주당 지지자들은 그 ‘대안 현실’을 지금도 믿고 있다. 그동안 김 지사는 거짓말을 하고 있었던 것이고, 지지자들은 그 ‘거짓의 현실’ 세계 속에 살고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인터넷 세상에서 선거 기간에 뉴스 댓글을 조작하는 건 민주주의 파괴 행위다. 그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현 정권 핵심들은 2013년 국정원 댓글 조작에 관해 당시 대선의 '불공정'을 주장하지 않았나"라며 "참고로 이번 드루킹의 조작이 8,840만회 공감수를 조작했으니, 국정원 댓글 42만회의 200배가 넘는 규모"라고 힐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