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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경선연기 여부, 나와 최고위원이 정리할 사안"

"시간이 너무 늦었기 때문에 빨리 후보등록 받고 경선 시작해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대선 경선연기 논란과 관련, "의사결정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정리를 해야 될 사안이 아닌가 싶다"며 경선 연기를 하지 않을 것임을 강력 시사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반이재명계 의원 66명의 연판장에 의해 소집된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양쪽 의견을 충분히 듣고, 또 중간에 계신 분들도 양쪽 의견을 들으면서 지난번 부동산 관련 법의 질서 있는 토론을 통해 우리가 공정하게 의견을 합의하고 승복해 주심으로써 우리 민주당의 ‘민주적 정당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던 것처럼 오늘도 이런 토론을 통해서 우리 의원님들의 의견이 수렴돼서 당이 질서 있게 대선 후보 경선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며 의원들에게 자신의 결정에 승복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오늘 토론 결과를 기초로, 지금 시간이 너무 늦었기 때문에 빨리 후보 등록을 받고 경선을 시작해야 한다"며 거듭 경선연기를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송 대표는 경선 연기를 하려면 모든 대선후보가 합의해야 한다며, 사실상 경선 연기를 할 생각이 없음을 누차 밝혀왔다.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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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4
    영길이 말이 맞다

    rufrnr dudrlfdldmleheofh gksek

    결국 길이 의도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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