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후 야권후보 선출하겠다"
"9월 추석 기점으로 야권 후보 모두가 경쟁해야"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9월 추석을 기점으로 모든 후보가 각자의 공간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갖고 경쟁하고, 9월 말 경선룰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대선 경선 일정을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후보만을 태워 성급하게 대선 경선 열차를 먼저 출발시켜서는 야권통합을 지나 ‘대선 승리’라는 종착역에 다다를 수 없다"며 야권후보 단일화 시기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야권 전체가 정권교체 열차에 함께 탑승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을 ‘통합 대선 주자 선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만들어 탄력적인 당 운영에 나서겠다"며 "당대표 당선 직후 ‘정권교체준비위원회’와 ‘야권통합위원회’로 구성된 <범야권대통합위원회>를 구성하겠다. ‘정권교체준비위’는 대선 경선준비 프로그램 마련을, ‘야권통합위원회’는 범야권을 하나의 빅텐트로 모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나 전 의원 주장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친문진영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9월 전당대회를 11월로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근거여서, 다시 여권내 경선 연기론을 둘러싼 갈등을 증폭시키는 불씨가 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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