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여론조사 생산해 퍼트려" vs 이준석 "세대교체하란 국민 뜻"
여론조사서 밀린 주호영, '여론조사 배후' 의혹 제기
주호영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준석 후보가 일반 여론조사에서 높이 나오는 것은 변화에 대한 욕구가 일정 부분 반영된 것이라고 본다"면서도 "다만, 민주당 전당대회 할 때 여론조사가 세 번밖에 없었는데 이번 우리 당 전당대회를 앞두고는 여론조사가 무려 11번이 있었다고 그래요. 너무 과도한 것"이라며 여론조사업체들에 불만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문제는 우리 당 당대표 선거는 우리 책임당원 70%, 일반 여론조사 30%인데, 지금 발표되는 여론조사는 전국민을 상대로 당원의 분포와 관계없이 지역별 인구대로 한 측면이 있다"면서 "이래서 정확하게, 예를 들면 전당대회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데, 이것을 너무 과도하게 생산해내고 과도하게 퍼트리고 있는 그런 느낌은 없지 않다"며 여론조사 배후 의혹까지 제기했다.
이어 "그래서 누군가가 의도를 가지고 정확하지 않은 여론조사를 가지고 너무 많이 생산하고 너무 많이 퍼트려서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가지고 있다, 의심을 가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자와 중도층 조사에서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 지지율이 전국민 조사보다 더 높게 나오고 있는 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주 의원 발언에 대해 이 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을 돌면서 저는 느낍니다. '국민'들이 의도를 가지고 이런 결과를 계속 반복적으로 만들어 내고 계십니다"라며 "저는 세대교체하라는 강한 국민의 의도가 읽힙니다"라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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