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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국민의힘 승리 아닌 文과 민주당의 패배"

이준석 "20대 지지율 57%, 여러분이 만들었다"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은 7일 4.7 재보선과 관련,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승리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패배라고 규정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출구조사 발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됩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의 득점으로 된 것이 아니라, 정부의 무능과 부도덕에 지친 반사효과로 일어난 결과이기 때문"이라며 "내일부터 민심은 '국민의힘'을 지켜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당선에 기뻐 현실에 안주하는지, 강력한 변화와 쇄신의 길을 준비하는지 민심은 묵묵히 지켜볼 것"이라며 "대선까지 남은 1년은 민주당이 아닌 우리 스스로의 싸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민심과 더 단단하게 결합할 수 있는지, 민심의 필요를 예측하고 먼저 선점할 수 있는지, 민심이 원하는 변화와 개혁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는지를 놓고 스스로 치열한 싸움을 벌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선대위 뉴미디어본부장도 페이스북에 "20대 57%는 여러분이 만들었다"며 청년층에 감사를 표했다.
김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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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111

    내년에는 낙선으로

    3위한 허경영이 다시 나오면 될지도

  • 2 0
    선권

    해찬옹이 이끄는 운동권들은 그만 퇴장해라. 마이 무엇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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