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이번엔 '엄지에 투표도장' 인증샷 논란
추미애 "일 잘해온 후보에게 꼭 눌렀다"
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제가 사는 동네의 구의3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며 엄지손가락에 투표 도장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문제는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투표장에서 도장을 손에 찍는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는 점이다. SNS에서는 비판이 잇따랐고, 논란이 확산되자 고 의원은 서둘러 해당 글과 사진을 삭제했다.

이에 대해 박기녕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에 도장을 찍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지만 고 의원은 괘념치 않고 인증샷을 올렸다”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을 넘어서고 있어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안전보다 내 정치가 먼저다’라고 외치는 듯 당당하게 인증샷을 남기는 고 의원을 어찌 받아들여야 하냐”며 힐난했다.
그러면서“날이 갈수록 고민정 의원의 자질에 대한 국민의 의구심은 커져만 간다”며 “고민정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방역을 조롱할 시간이 있으면 본인에게 국회의원 자리가 맞는지, 감당하기 어려운 건 아닌지 돌아보기 바란다”고 비꼬았다.
한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도 사전투표후 페이스북에 인증샷을 올린 뒤 "투표를 마쳤다"며 "일 잘 할 후보, 일 잘 해온 후보, 그래서 미래를 맡길 수 있는 믿음직한 후보에게 꼭 눌렀다. 1년이 10년을 좌우할 만큼 소중한 시간이기에 1초도 낭비하지 않을 리더가 필요하다"며 노골적으로 박영선 민주당 후보를 찍었음을 시사해 논란을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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